nemonandes 닉네임의 비화...
Date : 2006/09/12 23:01
가끔 nemonandes라는 아이디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질문 받곤 합니다...
제 생김새를 보시고 음... nemonandes 딱이네... 하시는 분들부터 시작해서...
우리 말과 일본 말의 합성어로... "nemo なんです" 이걸로... 우리 말로 "네모라고요!!!"
라는 말까지 여러가지 썰~ 이 있습니다.
정확한 기원?에 대해서 정리해보면...
때는 1998년 프랑스에서 한참 월드컵을 하던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
세상에 대해 별 생각없이 지내던 때였고... 친구와 멕시코 전을 보던 어느 날입니다.
왼발의 달인 하석주 선수가 월드컵 사상 첫 선취 득점을 하며...
분위기가 한참 달아오르던 순간... 멕시코의 축구스타 에르난데스가 등장합니다.
바로 이 양반입니다.
축구도 잘 했거니와 헤어스탈까지 멋져서 주목 받았던 선수입니다.
이 친구가 몸이 풀리다 보니 한골, 두골, 세골... 실점하기 시작합니다.
광분하던 친구 녀석... 옆에 있던 저를 때리기 시작합니다.
에르난데스 저 나쁜 놈!!!... 순화해서 말한다면... 모 이런 류의 말을 하면서 말입니다.
결국 역전 골과 추가 득점까지 올렸습니다....-_-;;
...............
이 이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 제가 갑자기 네모난데스가 되어 버렸습니다.
nemonandes 자판치기도 편하고... 어감도 괜찮다고 나름 생각해서...
nemonandes를 닉으로 사용한 것으로 기억됩니다.
덧, 그 당시에 제가 chage & aska를 좋아했었습니다...




